생명나무의 길로 행하기 | 새벽별 | 2019-06-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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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주일 예배 말씀은 '생명나무의 길'이었다.
이 날은 섬길교회가 서울상가 2층에 자리잡고 작년인 2018.12월부터 매 주일 예배를 드린지 딱 반년째 되는 날.
섬길교회의 창립과 임직 등 전개를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주일이었다.
그런 시기에 걸맞게 설교 제목도 포스 있게 '생명나무의 길'이었는데,
아담과 이브가 에덴에서 쫒겨난 건 결국 생명나무 과실을 먹고 불로불사하게 될까봐라고 하셨다.
만일 선악과에 이어 그 생명나무도 먹게 되었다면 인류 아무도 죽지 않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것 같다.
사람은 영원하신 주님 앞에서 유한한 존재이기에 오히려 그런 유한성으로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게 아닐까?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은 좁은 길이지만 무한한 즐거움과 생명이 있는 생명나무의 길이라는 점,
그리고 우리의 더러워진 심령의 옷을 주님의 도움으로 빨아 입어야 한다는 점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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