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나무가지에 대한 단상 | 새벽별 | 2019-04-22 | |||
|
|||||
<4월 둘째주 섬길교회 주일 말씀을 듣고>
지난 주 주일 설교 제목은 '종려나무 가지' 였다.
성경을 읽다 보면 간혹 나오는 나무로 제목부터 뭔가 친숙했다.
설교시간에 종려나무를 보여주셨는데 야자수나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지만 이파리들이 더 뾰족뾰족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파리와 달리 열매가 많이 맺혀 풍요로움과 다산의 상징이라고 하는데
주님이 오실 때까지 믿음의 열매를 많이 맺으며 기다리다가,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종려나무가지를 들고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께 있도다!" 기쁘게 외치자고
설교 시간에 연습을 했다^^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한 손엔 종려가지를 들고
가슴엔 기쁨을 간직한 채 주님을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면서 겪는 모든 고난과 아픔이 뜨거운 기쁨으로 승화되는 그 날을말이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