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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사도행전 3장 22-26절)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6년4월19일 오전 11시 박경준 목사 202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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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3:22-26절 개역개정

22.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

23.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24. 또한 사무엘 때부터 이어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 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

25.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26.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 사람들은 약속을 참 쉽게 잊기도 하고, 때로는 자기 이익을 위해 어기기도 합니다. 당장은 약속을 어기는 게 이득 같아 보이겠지만, 이런 일이 반복되면 결국 우리 삶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황금 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우화처럼, 당장의 욕심 때문에 계속해서 복을 가져다줄 '신뢰'라는 시스템을 우리 스스로 파괴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독일 하멜른 시의 설화가 좋은 예입니다. 마을 어른들이 쥐를 퇴치해주면 큰 보상을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막상 피리 부는 사나이가 쥐 떼를 해결해주자 그 약속을 저버렸습니다. 그 결과 사나이는 아이들을 홀려 동굴로 데려갔고, 마을에는 단 한 명의 아이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눈앞의 작은 이익 때문에 공동체의 미래를 통째로 잃어버린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수천 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신 약속을 하나하나 이루어 오셨고, 우리에게 하신 앞으로의 약속들 또한 반드시 이루실 분임을 믿습니다.

2. 오늘 본문은 베드로가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예수님의 능력으로 고친 후에 몰려든 군중들에게 전한 설교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베드로는 이 기적이 예수를 믿는 믿음에서 나온 것이라면 이미 오래전부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날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22절) 베드로는 가장 존경받는 모세의 예언을 언급하면서 그 선지자가 바로 당신들이 십자가 못 받고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모세는 경고를 붙였습니다.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23절)

3. 다윗 왕조를 세우고 예언했던 구약의 선지자는 사무엘입니다. 베드로는 사무엘과 모든 선지자의 이름을 빌려 예수님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무엘 때부터 이어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 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24-25절) 이제 우리는 모두 언약의 자손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바라보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됩니다. 이제 우리를 통해 세상에 복이 흘러가게 되었습니다. 

4.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흘러가게 하실 복이 무엇일까요? 돌이킴이 복입니다.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26절) 세상이 말하는 돈을 많이 벌거나 기적을 체험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더 소중한 신령한 복은 악한 길에서 벗어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아직도 내 삶에서 버리 못한 악함이 있습니까? 하나님보다 의지하는 무엇인가 있습니까?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축복입니다. 

5. 사랑하는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사도행전 3장을 읽을 때 베드로의 설교보다 기적에 관심을 갖습니다. 베드로는 나면서부터 못 걷는 이에게 벌어진 기적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가 되신 오직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어 설교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인생의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한들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지금이 결단해야 할 때입니다. 기적의 복보다 먼저 회개의 복을 누려야 합니다. 

질문: 본문은 "악함에서 돌이키는 것"이 큰 복이라고 말합니다. 현재 내 삶에서 가장 시급하게 끊어내거나 돌이켜야 할 '습관적인 죄'나 '악한 마음'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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