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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히브리서 12장14-17절)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6년 1월18일 오전11시 박경준 목사 20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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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히브리서12:14-17절 개역개정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5.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17.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 섬길교회는 복잡함보다 단순함을 추구하는 교회입니다. 우리는 항상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라는 근본적인 질문과 마주해야 합니다. 지금 복잡함과 다양성을 추구하기보다 우선 순위를 재조정하여 비전에 맞게 재구성하는 방향 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보다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특히 반복되며 형식적인 것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교회는 코로나 이후 성도들의 사역 참여 약화, 교회 활동 축소라는 변화를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질에 집중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준비를 해야 할 때입니다. 

2. 섬길교회는 “온전케하신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는 표어로 2026년 목표로 삼았습니다. 오늘 본문 히브리서 말씀은 긴박감을 가지고 당장 해야 할 일들을 우리에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화평함과 거룩함의 조화를 이루는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14절) 세상에서나 교회에서나 분열과 다툼을 화평케 하는 자는 복된 자입니다. 할 수 있으면 우리는 가능한 모든 사람들과 화평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거룩함도 동시에 유지해야 합니다. 화평과 거룩함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우리에게 온전하게 주신 선물입니다. 이를 함께 잘 유지하는 것이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입니다. 

3. 그럼 화평함과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요?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15-16절) 15절에 ‘쓴 뿌리’는 독이 있는 열매를 맺는 것으로 신명기에서는 우상 숭배를 의미합니다. ‘음행하는 자’는 성적인 부도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망령된 자’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는 배교를 의미합니다. 에서는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책임을 져버렸습니다. 

4. 또한 에서는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축복을 내던진 자였습니다.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17절) 에서는 장자의 명분도 아버지의 축복도 잃어버리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잃어버린 것을 도로 찾고자 하는 억울한 자의 눈물이지 진정한 회개의 눈물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눈물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계셨습니다. 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가볍게 여기고 세속적인 것을 추구해야 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에게 엄중한 경고가 됩니다. 

5. 바벨탑을 쌓았던 사람들은 “우리 이름을 내자”고 외쳤습니다. 그들은 약하면서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자주 분열하고 흩어지니 흩어지지 않으려고, 하나님 없이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서 탑을 쌓고 쌓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1년이라는 시간을 어디에 집중할 것인지 선택하는 중요한 시점에 함께 서있습니다. 먼저 물어보아야 할 질문은 “하나님의 영광이냐? 아니면 나의 유익이냐?”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삶인가? 아니면 나의 이름을 높이는 것인가? 라는 질문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어떤 선택을 하셨습니까? 예수님께서는 화평함과 거룩함을 위해서 가장 낮은 자리까지 내려오셔서 십자가의 희생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죽기까지 충성하시면서 이루신 하나님 나라의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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